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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유럽의 상인들

중세유럽의 상인들 표지

저자 카를로 M. 치폴라, 김위선 (옮긴이) · 출판사 길(도서출판) · ISBN 9788964450673

중고 상(상태 좋음) · 34,800원

책 소개

이탈리아 경제사가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가 말년에 쓴 미시사적 저작 <중세 유럽의 상인들 : 무법자에서 지식인으로>가 도서출판 길의 역사도서관 교양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으로 소개된다. 이 책은 '당대 가장 뛰어난 경제사가'였고 1995년 '동료 학자들에게 혁신 정신의 귀감이 된 역사학자'로서, 매년 인문과학, 자연과학, 의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학자를 선정하여 노벨 상에 버금갈 정도의 상금을 수여하는 발잔 상을 수상한 치폴라의 역사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저서이다. 경제사가, 특히 화폐 전문사가로서의 치폴라와 미시사가로서의 치폴라의 진면목을 동시에 목격할 수 있는 저서이다. 원제는 'Tre storie extra vaganti'인데, 직역하면 '평범하지 않게 떠도는 세 가지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치폴라는 서문도 따로 쓰지 않고 생뚱맞게 이야기 세 개만 들려주는데, 이 이야기들의 주된 소재이자 테마는 바로 '상인'이다. 궁색하고 원시적인 상태였던 8, 9세기 유럽의 상인은 '무법자'(homines duri)였다. 그렇게 불린 이유는 당시 상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자만이 가톨릭 교회에서 퍼붓는 온갖 비난을 감히 무시하고 살았으며, 산길에 도사리던 수많은 위험과 죽을 고비에 맞설 각오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세월이 흘러 14세기가 되었다. 상인의 이미지는 어떻게 변했을까.

목차

옮긴이 해제: 경제사가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와 미시사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의 저서와 논문 목록
1. 무법자
2. 17세기의 사기 사건
3. 18세기 사바리 부자가 본 유럽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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