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시미즈 가쓰히코, 권기태 (옮긴이) · 출판사 성안당 · ISBN 9788931591118
중고 상(상태 좋음) · 6,500원 (정가 15,000원)
1960년대 영국과 프랑스는 콩코드(초음속 여객기) 여객기를 개발했다. 당시 비행기로 파리에서 뉴욕까지 7시간 걸렸는데, 콩코드는 이를 3시간으로 단축시켰다. 그런데 이 여객기는 개발 초기부터 잦은 기기 결함, 엄청난 소음, 높은 생산비 등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 결과 콩코드를 운행할수록 손해만 더 커지는 아이러니한 구조가 발생했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당장 여객기 운행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양국은 개발비가 아까워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2003년 20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한 후 운행을 중지하기에 이른다. 만약 영국과 프랑스가 콩코드 개발에 쓴 시간과 비용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이처럼 ‘하지 않았던 일’이나 ‘할 수 없었던 일’에서 얻을 수 있었던 더 큰 가치를 ‘기회손실(opportunity loss)’이라고 한다. 기회손실의 본질적인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생각해 보자. 프로젝트 진행에 드는 비용과 결과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눈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나 프로젝트에 신경을 쓰다 보면 ‘눈에 보지는 않지만 더 중요한 안건’에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다. 우선순위가 낮은 일에 시간을 빼앗기면 정말 해야 할 일에 대한 시간적 투자가 줄어든다. 문제를 너무 늦게 인식하는 바람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회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머리말 판단, 선택, 결정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1부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즉시 적절한 전략을 취하라
1장. 그릇된 의사결정이 불러오는 기회손실
한정된 자원,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우리 회사의 강점은 무엇인가?
우리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2장. 잦은 계획 변경이 불러오는 기회손실
계획이 과대평가 되는 것을 경계하라
MBA 학생들의 창의력이 유치원생들보다 낮은 이유
예상 밖의 문제가 만들어준 예상 밖의 기회
데이터의 함정
데이터 분석을 변명거나 탈출구로 쓰지 마라
실패로부터 배우는 기회손실
3장. 쓸모없는 회의가 불러오는 기회손실
매트릭스 조직의 본질
붕괴 직전 조직을 살린 경영자의 말 한마디
2부 후회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1장. 비즈니스에 안전지대는 없다
잘못된 선택에 집착하는 이유, 매몰 비용
계속할 것인가? 그만둘 것인가? 상황을 지켜볼 것인가?
2장. 조금 더 단순하게, 조금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법
업무 루틴과 조직의 관성을 구분하라
3장. 완벽주의의 함정
지나친 계획은 더 좋은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명확한 채용 기준이 필요한 이유
다양성이라는 날개가 만들어내는 나비효과
Business Insight
3부 기회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1장. 우선순위 선정 기준을 만들어라
‘목적=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공유하라
새로운 결말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옵션의 다양성을 고려하라
전체를 보는 넓은 안목을 가져라
2장. 수단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덧셈이 아닌, 뺄셈 방식으로 접근하라
편견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조직이 자극받는 구조를 도입하라
솔직함을 무기로 만들어라
3장. 1번 핀을 공략하라
중요성이 높은 과제부터 몰두하라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주의하라
맺음말 경험과 상식이라는 말에 휩쓸리지 말 것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