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A. N. 윌슨, 정해영 (옮긴이) · 출판사 이순(웅진) · ISBN 9788901149578
중고 상(상태 좋음) · 29,800원
W. B. 예이츠에게 단테는 “기독교적 상상력의 권위자”였다. T. S. 엘리엇에게 그는 시인으로서나 철학자로서 대단한 중요성을 갖는 인물이었다. 바이런은 단테를 추방한 ‘배은망덕한 피렌체’를 책망했다. 보르헤스는 <신곡>을 “모든 문학의 절정”으로 표현했다. 인류 문학사상 불후의 금자탑으로 불리는 <신곡>은 단테가 조국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해 유배생활을 하면서 무려 18년(1304~1321)에 걸쳐 완성한 장편 서사시이다. 중세 종교와 사상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이 고전은 14세기 초 피렌체 사회를 보여주는 시대사적 문서이자 동시에 “거칠고 요동하는 시와 같은” 삶을 살았던 한 개인의 내적인 여행기이기도 하다. 영국왕립문학협회 특별연구원으로 종교와 역사 분야에 정통한 전기 작가이자 저명한 소설가인 A. N. 윌슨은 <사랑에 빠진 단테>에서 중세 피렌체나 고전 신학과 수비학(數秘學), 기독교 철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등 <신곡>을 읽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상력 넘치는 문장으로 인간 단테의 내면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단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관점과 역사적 맥락을 밀도 있게 다루는 있는 이 책은, 교양인을 위한 ‘단테 평전’이자 <신곡> 입문서, 그리고 서양 중세 역사사이다.
제1장 /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제2장 / 로마
제3장 / 단테의 피렌체 1260~1274
제4장 / 젬마 도나티와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
제5장 / 단테의 교육
제6장 / 새로운 피렌체 헌법과 시칠리아 저녁기도 사건
제7장 / 십대 후반―꿈
제8장 / 시인의 수련기간
제9장 / 캄팔디노에서 싸운 전사
제10장 / 베아트리체의 죽음
제11장 / 철학의 위안
제12장 / 어두운 숲
제13장 / 단테, 그리고 그림으로 말하는 조토
제14장 / 공통어
제15장 / 중세 자서전
제16장 / 단테, 카센티노에서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신곡』의 기원
제17장 / 제국의 왕관 1310~1313
제18장 / 단테, 다시 베아트리체와 사랑에 빠지다
제19장 / 라벤나와 베네치아
제20장 / 천국에서
제21장 / 단테의 사후
* 주
* 참고문헌
* 해설
* 찾아보기